정은지 한달수입, 화제가 되는 이유는? '뒷바라지 때문'
정은지 한달수입이 화제의 키워드로 올랐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영화 '0.0MHz'(감독 유선동)의 주연 배우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디오쇼'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서는 "주수입원은 에이핑크나 솔로 공연이다. 요즘은 아시아 투어도 하고 있고 연기도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또 "여러모로 쏠쏠하다. 동생 뒷바라지할 정도는 된다. 동생이 고등학교 3학년인데 교육비를 내가 담당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정은지는 "가수, 배우 둘 다 하고 싶다"면서 "하나만 하게 되면 안 행복할 것 같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 요청할 때 확실히 덜 당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료 가수 손나은과의 비교에 대해서는 "각자 잘하는 파트가 다르다. 나은이가 갖고 있는 시크한 이미지와 난 상반되지 않나. 각자가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정은지가 출연한 영화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0.0MHz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 세트장이 아닌 전북 장수의 산에 있는 흉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사실성이 돋보이는 장소가 공포를 불러일으키며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하게 만든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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