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 통한 사회적 혁신 사례 공유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및 행정 혁신 강조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및 행정 혁신 강조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데이터를 활용해야 행정의 일하는 방식이 바뀐다."
인천시는 4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데이터를 활용해야 행정의 일하는 방식이 바뀐다'를 주제로 서보람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과장의 특강을 실시했다.
오전 8시부터 특강에 이어 질의응답까지 70여 분 간 진행된 특강에는 인천시 공무원,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 280명이 참석했다.
서 과장은 빅데이터의 개념 설명을 시작으로, 안전, 국민생활 및 경제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통해 경험․직관이 아닌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이 수립될 때 사회적 혁신이 이뤄지는 사례를 보여줬다.
아울러 앞으로 공공데이터 사업의 방향에 대해 얘기했다.
특히 인천 공직자에게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통한 행정 혁신을 강조했다.
서 과장은 제32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정보화 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 후 현재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공공 빅데이터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전문가다.
인천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공직자의 혁신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이번 강연이 인천 공직자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천시의 다음 특강은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건축가 조정구 대표가 '답사하는 건축가의 동네와 집 이야기' 주제로 도시재생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특강은 공직자와 시민 모두 참석 가능하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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