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황교안 22.4% - 이낙연 20.8%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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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황교안 22.4% - 이낙연 20.8% 각축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9.06.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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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보·여권 주자군 49.4% - 범보수·야권 주자군 41.3%
[범진보] 이낙연 31.0%, 이재명 13.5%, 박원순 6.8% 순
[범보수] 황교안 41.0%, 유승민 6.5%, 홍준표 5.6% 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양강을 구축한 가운데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copyright 데일리중앙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양강을 구축한 가운데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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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2명의 여야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5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교안 대표가 지난달 4월 조사 대비 0.2%포인트 오른 22.4%로 1위를 차지했다. 황 대표는 같은 조사에서 여섯 달 연속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지난달 정계 복귀설을 일축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이번 조사부터 제외하면서 여권주자 선호층이 분산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1.7%포인트 오른 20.8%로 황교안 대표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였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9%포인트 오른 10.1%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다음으로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2.0%p, 5.3%) 역시 상승하며 여섯 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경수 경남지사(▼1.1%p, 4.8%), 김부겸 민주당 국회의원(▲0.3%p, 4.7%)과 박원순 서울시장(▼0.5%p, 4.7%),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0.4%p, 4.5%),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0.7%p, 4.3%),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3.2%)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0.1%p, 3.0%),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0.2%p, 2.9%)이 뒤를 이었다. '없음'은 6.6%(▲0.6%p), '모름·무응답'은 2.7%(▲0.9%p)로 집계됐다. 

한편,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김경수·김부겸·박원순·심상정)의 선호도 합계는 7.0%포인트 내린 49.4%,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유승민·홍준표·나경원·오세훈·안철수)은 5.5%포인트 오른 41.3%로 두 진영의 격차는 8.1%포인트로 크게 좁혀졌다. 

범여권·무당층(민주당·정의당·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509명, ±2.5%p)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2.7%포인트 상승한 31.0%의 선호도로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서며 1위를 유지했다. 

이재명 지사는 3.6%포인트 오른 13.5%로 2위를 이어갔고 박원순 시장은 0.6%포인트 오른 6.8%로 4위에서 3위로 한 순위 상승했다. 

이어 심상정 의원(6.4%), 김경수 지사(5.8%), 유승민 전 대표(4.9%), 황교안 대표(4.9%), 김부겸 의원(4.7%), 홍준표 전 대표(3.3%), 안철수 위원장(2.9%), 오세훈 전 시장(2.2%), 나경원 원내대표(1.5%) 순이었다. '없음'은 8.8%, '모름·무응답'은 3.3%로 집계됐다. 

범보수·무당층(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257명, ±2.8%p)에서는 황교안 대표가 41.0%로 0.6%포인트 하락했으나 40%대를 유지하며 여전히 1위를 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유승민 전 대표는 1.9%포인트 오른 6.5%, 홍준표 전 대표가 0.1%포인트 내린 5.6%로 뒤를 이었다.

이 조사는 지난 5월 27~31일 만 19세 이상 국민 2511명에게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5%(4만5398명에게 접촉해 최종 2511명이 응답 완료)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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