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날씨 폭우와 강풍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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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날씨 폭우와 강풍 동반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6.04 17:17
  • 수정 2019.06.04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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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날씨 폭우와 강풍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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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날씨가 4일 오전부터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 날씨는 올해 가장 강력한 폭우에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내륙에서 발달하는 강한 저기압의 영향을 목요일 저녁부터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저기압은 서해를 통과하면서 더 발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저기압은 올해 들어 가장 강한 저기압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목요일이자 현충일인 6일 저녁을 전후해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7일에는 전국에 폭풍우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예상대로라면 풍랑, 강풍, 호우 피해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금요일 비 소식은 전국적으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네티즌들은 폭풍우 소식에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금요일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럴 땐 구라청이길 진심으로 기원해봅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 비는 오전에 그치는 걸로~~~ 오후엔 비 오면 안되요 ㅜㅜ)", "금요일을 손꼽아 기다리고있는데 실화가 아니길 두손모아 기도해야죠..ㅎ", "전날 남부지방부터 시작되어서,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만 온다고 하는거니... 전날 비가 일찍 시작되어서... 금요일 비도 일찍 끝나면 좋길 바래봅니다!!", "금요일 날씨는 금요일 가봐야 됩니다 기상청 예보 확율이 50% 됩니다 그래서 한국기상청 예보보다 일본이나 미군이 하는 예보를 많이들 청취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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