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0.59% 상승... 2111.81p에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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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0.59% 상승... 2111.81p에 장 마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06.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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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1일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0.59% 오른 2111.8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의 리스크가 완화되고 손익이 개선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6% 상승했다. 

LG는 계열사 서브원 매각을 인한 현금 유입과 추가배당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분석에 힘입어 3.9% 넘게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흑자전환 가능성은 여전하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SK하이닉스도 1% 미만으로 올랐다.

지난해 5월부터 잇따라 발생했던 에너지 저장장치 시설 화재에 대해서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은 배터리가 아니라는 정부의 조사 결과 발표로 인해 LG화학, 삼성SDI가 강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KB금융, 삼성화재, 넷마블은 1% 대의 낙폭을 보였고 LG생활건강, 네이버, 삼성생명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1.06% 상승한 728.7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휴젤과 아난티, 원익IPS가 4% 이상 올랐고 신라젠, 헬릭스미스, 에이비엘바이오는 3% 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스에프에이, 메지온은 2%대 이상 올랐다. 

반면 NICE평가정보가 3% 넘는 낙폭을 나타냈고 CJ ENM,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 케이엠더블유 등도 약세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4.80원 하락한 1180.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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