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자한당 정확히 궤멸시킬 당은 바로 바른미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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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자한당 정확히 궤멸시킬 당은 바로 바른미래당"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9.06.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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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의 그릇되기는 글렀다?
한국당 아킬레스건은 친박... 안고 가면 세력확장 어렵고
버리면 친박신당 생겨 지지기반 잠식... 바른미래당에 기회
문병호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으 그릇이 되기는 글렀다며 "한국당을 궤멸시킬 당은 바로 바른미래당"이라 말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문병호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으 그릇이 되기는 글렀다며 "한국당을 궤멸시킬 당은 바로 바른미래당"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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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문병호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4일 자유한국당을 '자한당'이라 부르며 궤멸시킬 정당으로 규정하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자유한국당은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총선에서 승리의 그릇이 되기는 글렀다는 것이다.

문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요즘 홍문종 의원의 탈당설, 친박신당 탈당설, 황교안 대표 리더십에 대한 당내 비판 등 때문에 자유한국당이 시끄럽다"며 이렇게 지적했다. 

문병홓 최고위원은 한국당의 아킬레스 건으로 친박(친박근혜)을 거론했다.

문 최고위원은 한국당에 대해 "중도로 확장을 위해서는 친박 이미지를 완화시켜야 하고 내년 공천에서 친박세력을 정리해야 하는데 그리하면 친박신당이 생겨 자한당의 지지기반을 잠식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결국 친박세력을 안고 가면 세력 확장이 안 돼서 패배하고 친박세력을 정리하면 친박신당이 생겨 지지기반을 잠식당해 패배한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친박'이라는 패배의 늪에 빠져 있다는 얘기다.

문 최고위원은 "구조적으로도 문제지만 지금 국민들은 자한당을 막말 퍼레이드나 하고 떼쓰기 식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는 정당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국당의 지지율이 20~30% 선을 유지하고 있는 데 대해 "어떤 당은 자한당이 부활한 것이 아니고 부활당했다고 표현한다"며 "여기에는 집권 민주당의 책임도 크지만 바른미래당의 책임이 더 크다"고 했다.

문 최고위원은 "바른미래당이 집권 여당의 무능독선을 제대로 견제할 대안정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니 형편없는 자유한국당이 부활되고 내년 총선에서 자한당의 승리를 얘기하는 사람까지 생겨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한당을 정확히 궤멸시킬 당은 바로 바른미래당"이라고 주장했다. 바른미래당이 일어서면 가장 타격을 받을 당은 한국당이라는 것이다. 

문 최고위원은 "지금 우리 당은 내년 총선에서 무능독선으로 심판받을 수밖에 없는 민주당과 패배의 늪에 빠져 패배할 수밖에 없는 자한당 사이에서 큰 기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미 승리의 방정식인 화합·개혁·자강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 

문 최고위원은 "하루빨리 혁신위가 출범해 화합·개혁·자강의 콘텐츠를 잘 만들고 실천해나간다면 내년 총선에서 큰 승리를 쟁취하고 차기 대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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