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 매도공세에 약세... 2090.73p에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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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외국인 매도공세에 약세... 2090.73p에 장 마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06.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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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지난 주 금요일 뉴욕증시 주가 하락여파로 17일 소폭 하락하며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6월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장세가 펼쳐지며 2100선 전후로 제한적인 등락을 보이다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하락 출발한 이날 코스피지수는 결국 기관의 프로그램 매매를 중심으로 기관의 KOSPI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2100선에 올라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다시 약세 흐름을 보이며 2090.7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중국의 실물지표 부진에 철강이 0.9%의 내림세를 보였다. 특
히 포스코는 1%대의 하락률을 보이며 마감했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 셀트리온은 올 하반기부터 램시마SC의 유럽시장 진입과 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시장 판매가 이뤄질 것이고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1.4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외국인의 차별적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증권, 화학과 중국 소비주들 또한 강세를 나타냈다. LG생활건강, LG화학 모두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시청률이 5%대로 하락했다는 소식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이 4%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1.40원 오른 1186.7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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