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바스코(빌스택스) 이혼 사유는? 끝나지 않은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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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바스코(빌스택스) 이혼 사유는? 끝나지 않은 싸움
  • 데일리중앙
  • 승인 2019.06.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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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바스코(빌스택스) 이혼 사유는? 끝나지 않은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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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빌스택스(바스코 40)와 전처인 배우 박환희(30)가 끊나지 않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

26일 일간스포츠는 빌스택스 측이 6월 초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를 했다고 전했다.  

빌스택스 측은 "박환희와 2013년 협의 의혼했고, 당시 박환희는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아이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원씩의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현재 5000만원 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고소 건 이후 양육비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환희가) 5년이 넘도록 아들 역시 만나려고 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저희의 권유로 아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자신의 호화로운 삶을 공개하면서도 정작 엄마의 역할과 협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박환희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아왔고, 가족에게까지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빌스택스는 바스코에서 활동명을 변경하고 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박환희 역시 KBS 2TV '태양의 후예'를 시작으로 SBS '질투의 화신', MBC '왕은 사랑한다', KBS 2TV '너도 인간이니' 등을 통해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배우로서 역량을 펼쳐왔다.

한편 래퍼 빌스택스(前 바스코)의 마약 범죄가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스타게이트 악의 고리' 편으로 그려졌다. 과거 마약 혐의로 논란을 빚었던 빌스택스는 "당연히 잘못했으니까 처벌 받는 게 맞다"라며 운을뗐다.이어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다 마약을 구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예인 모두를 대변하는 건 아니다. 다만 외로움이 있다"라며 "많은 분이 이해를 못 해주는 것들, 길거리에 마음대로 돌아다니지도 못 하고 이런 불만들이 합쳐져서 마약의 유혹에 흔들리는 것 같다"라며 연예인 들이 마약에 유혹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마약으로 감옥에 가면 오히려 전문가가 된다"라며 "끼리끼리 모이다보니 새로운 약, 새로운 거래방식에 대해서도 배워 나온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지금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는 건 당연하다"라며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래퍼 바스코는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제가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이유는 아들 섭이 때문"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바스코는 무대에서  ‘내 음악에 내 가족이 걸린 미래, 내게 남은 하나뿐인 아들 섭이를 위해’라는 가사를 담고 있는 자작곡을 선보이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배우 박환희는 지난해 투병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박환희는 섬유근육통 뿐만 아니라 이미 또다른 불치병을 진단받은 바 있다고 고백하며 "올해는 꼭 완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섬유근육통은 전신 근육이 동시다발적으로 강렬한 통증을 느끼는 질환으로 별다른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발병되는 질환으로 알려진 바 있다. 또한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에 비해 약 7배 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발병 초기에 근육통으로 오인한다고 설명했다.

2011년 배우 박환희는 래퍼 바스코와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아들을 낳았다.결혼 1년 만인 2012년 12월 이혼했고, 바스코가 양육권을 맡아 아들을 맡아 키웠다.

바스코는 2012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직접 이혼 사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아직 우리는 공식적으로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는데 우리 이혼에 대해 많은 추측, 헛소문이 들려옵니다. 그런 것들 신경 쓰고 살지 않았는데 이번엔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저희가 진짜 헤어지게 된 이유는 서로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종교도 다르고 원하는 것들도 많이 달라서 가까이 할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돼 부부의 연을 끊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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