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호남 민심 잡겠다"... '민심 속으로 1박 2일' 전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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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호남 민심 잡겠다"... '민심 속으로 1박 2일' 전북행
  • 김영민 기자
  • 승인 2019.06.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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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업체 대금 미지급으로 경영위기 처한 중소기업 방문
비봉면 주민들과 1박 2일 동고동락 총선 승리 기반 다질 계획
정동영 "호남 1당으로서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 포부 밝혀
민주평화당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27일 전라북도 완주에서 "호남 민심을 잡겠다"며 '민심 속으로 1박 2일' 민생 투어을 시작한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민주평화당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27일 전라북도 완주에서 "호남 민심을 잡겠다"며 '민심 속으로 1박 2일' 민생 투어을 시작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21대 총선이 9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평화당이 27일 전라북도 완주에서 "호남 민심을 잡겠다"며 '민심 속으로 1박 2일' 민생 투어에 나선다.

내년 4월 선거를 앞두고 주요 근거지인 호남에서부터 지지층을 결집하겠다는 것이다.

민주평화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민주평화당은 국회가 자유한국당의 일방적인 국회 정상화 거부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호남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심 속으로 1박 2일' 민생 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동영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은 이날 오후 2시 전라북도 완주군 중소기업 ㈜신화를 방문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신화는 대형 유통업체의 대금 미지급으로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평화당 갑질근절대책위원회에 문제 해결을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평소 재벌 대기업의 갑질 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온 정동영 대표가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신화의 어려움을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겠다'고 약속해 만들어진 자리"라고 설명했다.

민주평화당 지도부와 당원들은 이후 주민들이 함께 협동조합을 만들어 농사를 짓는 평치두레농장을 방문해 수박 농사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어 비봉면 주민들과 함께 지역현안과 정치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다음날인 28일에는 오전 7시 봉동읍에서 로컬푸드 생산자들과 만나 지역 농업과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수년 간 지속돼온 가뭄 피해 중단으로 모처럼 풍년이 들었지만 양파 가격 폭락으로 시름에 빠진 양파 농가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양파 구매 행사를 가진다.

정동영 대표는 "지난 4.3 보궐선거를 통해서 확인된 전라북도 도민들의 민심을 확인하고 시급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호남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대변하는 호남 1당으로서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민심 속으로 1박 2일' 민생 투어를 통해서 호남의 민심을 잡고 제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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