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춤 논란에 설훈 "할 말 없어" 대 홍문표 "신중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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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춤 논란에 설훈 "할 말 없어" 대 홍문표 "신중치 못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9.06.28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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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춤 논란에 설훈 "잘못하는 것도 정도가 있다. 지휘부도 웃고 동조" 대 홍문표 "엉덩이 춤, 신중하지 못한 하나의 사건"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과 설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최근 정치적 이슈가 되고 있는 엉덩이춤과 조국 민정수석 등의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홍문표 자유한국당 국희의원)copyright 데일리중앙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과 설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최근 정치적 이슈가 되고 있는 엉덩이춤과 조국 민정수석 등의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홍문표 자유한국당 국희의원)ⓒ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최근 여러 사안들이 정치적 이슈로 떠올라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진행 중이다.

자유한국당의 여성 당원 참여 행사에서 일부 참가자들은 엉덩이 춤을 춘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해 파장이 일고 있다.

조국 민정수석이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입각할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소식이 알려져 기대와 우려가 흘러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과 설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최근 정치적 이슈가 되고 있는 엉덩이춤과 조국 민정수석 등의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설훈 의원은 엉덩이춤 논란에 대해 "잘못하는 것도 정도가 있다"며 "지휘부도 같이 웃고 동조"했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금방 봐도 부끄러운데 그걸 열심히 더 잘해라? 할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홍문표 의원은 "엉덩이 춤은 신중하지 못한 하나의 사건"이라 밝혔다.

설 의원과 홍 의원은 조국 민정수석이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입각할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홍문표 의원은 "대통령의 임명 권한이기 때문에 이것을 하라, 하지 말라는 할 수가 없다"며 "상식선에서 법무부 장관은 중립성이 확보돼야 하고 국민에게 공정성이 확보가 되는 그런 인물을 선정하면 얼마나 좋겠느냐하는 것인데"라고 말했다.

그는 "조국 수석은 아시는 바와 같이 공직기강 그다음에 인사검증, 이것의 전문적인 책임자였던 것 아니냐"며 "저희들이 지금 서류를 보더라도 56명의 소위 장관급, 이 사람들을 검증하고 인사조치를 할 때 이분의 손으로 다 그런 과정을 거쳤다고 보는데 56명 중에서 25명의 불합격자를 결국 선정해서 정치적으로 우리 국내적으로 인사 문제에서 청와대가 불신을 샀던 거다"라고 밝혔다.

설훈 의원은 "우리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혁명으로 대통령이 되셨다. 그때 국민 요구는 여러 개혁이 있었는데 사법개혁 검찰개혁을 하라, 이 주문이 굉장했지 않냐"며 "대통령으로서는 그걸 완수해야 할 임무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장관은 대통령과 기본적으로 국정 철학을 같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그런 측면에서 조국 지금 민정수석이 수석으로서는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보좌하는 자리니까 그것으로서는 국정을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다 생각하고 대통령께서 사법개혁 검찰개혁을 제대로 할 사람은 조국 수석이다. 이렇게 판단하고 지금 법무부 장관을 하려는 뜻이 있는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론이 그렇게 돌아가고 있는데. 대다수 지금 우리 당 의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금 이 상황에서 검찰 사법개혁 할 사람은 조국 말곤 없다. 이런 이야기들을 이구동성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 의원은 "그걸 대통령도 알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촛불혁명에서 나왔던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하려면 적임자가 나와야 한다. 그 적임자가 조국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입장에서는 대통령께서 적절한 인물을 내세웠다. 그래서 검찰개혁을 제대로 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 딱 맞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홍문표 의원은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좋게 보면 좋을 수 있는 부분도 많이 있겠다"면서도 "지금 방금 얘기한 대로 대통령의 그림자고 최측근이다. 그건 천하가 다 아는 일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적폐 등등 개혁할 수 있는 최상의 인물이다. 그것도 여권에서 볼 땐 그렇다. 그런데 국민 입장에서 장관은 대통령에게 ‘No’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할 것 아니냐"고 밝혔다.

홍 의원은 "그게 국민의 정부고 국민의 장관이 돼야한다. 그런데 대통령의 최측근, 이런 그림자가 과연 No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이어 "그냥 시키는 대로, 하수인 격으로 할 수 있다라면 그건 장관으로서의 역할은 부적절하다고 보는 거다"며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고 객관성이 있는 우리나라의 좋은 법률 전문가가 많을 거다"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그런 분을 이 기회에 하면 대통령과의 이런 오해도 저는 불식시킬 수 있지 않느냐. 그래서 저희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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