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47.6%... 긍-부정률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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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47.6%... 긍-부정률 동률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9.07.01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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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ytn 6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국회 정상화로 민주당-한국당, 동반 상승
6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7.6%로 부정평가와 동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copyright 데일리중앙
6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7.6%로 부정평가와 동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7.6%로 부정평가와 동률을 이뤘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절반은 긍정평가, 나머지 절반은 부정평가하고 있다는 얘기다.

최근 국회 정상화에 전격 합의한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나란히 지지율이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6월 4주차(24~28일)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04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1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6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9%포인트 오른 47.6%를 기록했다.

반대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포인트 줄었지만 47.6%로 긍·부정 평가가 동률로 팽팽하게 맞서는 걸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포인트 감소한 4.8%.

문 대통령 지지율은 중도층, 충청권과 경기·인천, 50대와 30대에서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상승했다.

반면 보수층과 대구·경북(TK), 호남, 20대에서는 이탈하면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이번 주간집계에서는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이뤄진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 회동과 북미 정상회담은 반영되지 않았다.

6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최근 국회 정상화에 전격 합의하면서 나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copyright 데일리중앙
6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최근 국회 정상화에 전격 합의하면서 나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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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동반 상승했다. 최근 국회 정상화에 합의한 것이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민주당은 6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3.5%포인트 오른 41.5%를 기록, 한 주 만에 40%대 초반을 다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주중집계(월~수, 24~26일 조사)에서 42.1%로 올랐다가 주 후반 28일 일간집계(목·금, 27·28일 조사)에서 40.7%로 내렸다. 중도층과 진보층, 경기·인천과 TK,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30대와 40대, 50대, 2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주 후반 회복세를 보였던 자유한국당 역시 0.6%포인트 오른 30.6%로 30%대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주중집계(월~수, 24~26일 조사)에서는 29.2%로 하락했으나 주 후반 28일 일간집계(목·금, 27·28일 조사)에서 32.7%로 상승했다. 보수층, TK와 서울, 20대와 60대 이상은 오른 반면 중도층과 진보층, 경기·인천과 충청권, PK, 50대에서는 내렸다. 

민주당(진보층 66.4%)과 한국당(보수층 67.3%)의 핵심이념 결집도는 모두 60%대 중후반으로 여전히 진영별 양극화가 뚜렷하게 이어졌고 중도층에서는 양당의 격차가 7.5%포인트에서 15.1%포인트로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당 또한 0.4%포인트 오른 7.6%로 2주 연속 상승하며 7%대를 이어갔다.

반면 TK와 20대, 중도층 등 대부분의 계층에서 이탈한 바른미래당은 2.1%포인트 내린 4.4%를 기록, 지난 6월 1주차(4.7%)의 최저치를 3주 만에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0.5%포인트 내린 1.7%로 지난 4월 3주차(1.9%) 이후 약 두 달 만에 다시 최저치
를 다시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6월 24~28일 만 19세 이상 국민 2504명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2.0%포인트, 응답률은 4.4%(5만740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4명이 응답 완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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