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성남시는 성남의료원 개원 일정 빨리 발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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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성남시는 성남의료원 개원 일정 빨리 발표하라"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9.07.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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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원 목표였던 의료원 개원 일정 '안갯속'
성남시의 공식 사과와 즉각 개원 일정 공개 촉구
성남시의료원 개원 일정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민중당 성남시지역위원회는 1일 의료원 개원 일정을 빨리 발표하라는 성남시에 요구했다. (사진=성남시의료원 임시홈페이지)copyright 데일리중앙
성남시의료원 개원 일정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민중당 성남시지역위원회는 1일 의료원 개원 일정을 빨리 발표하라는 성남시에 요구했다. (사진=성남시의료원 임시홈페이지)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성남시의료원 개원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원 개원 일정을 빨리 발표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중당 성남시지역위원회는 1일 보도자료를 내어 "성남시의료원 개원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지더니 이제는 오리무중"이라며 의료원 개원 일정을 빨리 발표하라고 성남시를 재촉했다.

새로 선임된 이중의 원장은 지난 4월 브리핑과 5월 시민사회단체 간담회에서 6월에는 개원 일정을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7월로 접어든 지금까지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성남시의료원은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를 통해 2013년 착공했으며 2017년 개원이 목표였다. 

그러나 시공사의 부도 및 초대 원장의 사임 등으로 지연됐고 이에 따라 개원은 2018년 3월, 2018년 12월로 미뤄지더니 이제는 2019년도 불투명해진 상황. 

심지어 개원 일정을 발표하겠다는 약속마저 지키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민중당 성남시지역위원회는 "심각한 것은 이런 사태에 대해 성남시는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성남시는 그동안 개원 연기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 한 번 하지 않았고 약속을 지키지 못 한 것에 대해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

민주당 성남시지역위원회는 "이는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이라는 구호만 외쳐왔지 정작 시민은 안중에도 없었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며 그야말로 시민 무시, 시민 배제, 불통 정치의 표본"이라고 주장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수정, 중원구민들이 2003년 성남병원, 인하병원 폐업 이후 의료공백사태라는 고통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주민발의를 두 번이나 실현시키면서 이뤄낸 역사적 성과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당시 성남의료원 개원을 위해 앞장섰다.

민중당은 성남시가 7월에도 무성의하고 무책임하게 시민들의 고통과 요구를 외면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중당 성남시지역위원회는 성남시에 대해 즉시 성남시의료원 개원 연기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개원 일정을 즉각 발표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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