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지지층, 심상정 93% 대 양경규 1%
진보층, 심상정 72% 대 양경규 7%
진보층, 심상정 72% 대 양경규 7%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오는 13일 선출 예정인 정의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심상정 후보(49%)가 양경규 후보(6%)를 압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무응답 45%).
정의당 당권 경쟁은 3선의 심상정 국회의원과 양경규 민주노총 공공연맹 전 위원장의 2파전으로 이뤄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UPI뉴스·UPINEWS+>와 함께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심상정 후보는 정의당 지지층과 진보층 모두에서 양경규 후보를 크게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
먼저 정의당 지지층(n : 80명)에서 심상정 후보는 93%의 지지를 얻어 양경규 후보(1%)를 압도했다.
진보층(n : 370명)에서도 심 후보(72%)는 양 후보(7%)를 여유있게 앞섰다.
이 조사는 지난 6월 27~30일 만 19세 이상 국민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이뤄졌다.
통계보정은 2019년 5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는 응답률은 3.4%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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