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기관 매도공세에 장 내내 약세... 2052.03p에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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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기관 매도공세에 장 내내 약세... 2052.03p에 장 마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07.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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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9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한 이후 기관의 매도 공세로 하락 반전한 뒤 내내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결국 0.59% 내린 2052.0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셀트리온이 글로벌 제약사인 암젠이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를 철회했다는 소식으로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경쟁 심화 우려로 6.5% 하락했다. 

바이오주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도 4.1% 떨어졌다. LG화학, SK텔레콤, 네이버, 삼성SDI는 2% 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대부분의 종목들이 내림세인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가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과 함께 외국인이 11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면서 1.5% 상승했다. 

SK하이닉스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3.5% 상승했다. 이외 기아차, SK, 카카오, 엔씨소프트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1.63% 하락한 657.8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신라젠이 현직 임원이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으로 11.2% 떨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코스피의 셀트리온과 함께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밖에 시가총액상위종목들 중 바이오주대부분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메디톡스는 0.07%의 상승률을 보이며 장을 마쳤다.

케이엠더블유, 원익IPS, NICE평가정보, 리노공업, 고영도 상승 마감했다.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핵심소재에 이어 탄소섬유와 공작기계 등으로 확대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탄소섬유와 공작기계 관련주가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공정과 가공기술 개발 중인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 및 부품 제조업체인 디이엔티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일지테크도 19% 올랐다.

공작기계 제조업체인 서암기계공업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고 화천기계와 스맥 등도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5원 하락한 118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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