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들, 매주 금요일 조선일보 앞에서 폐미시국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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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들, 매주 금요일 조선일보 앞에서 폐미시국광장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9.07.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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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사건 진실 말한다'... "시위는 당겨졌다 시작은 조선일보다"
조선일보- 버닝썬- 김학의- 양진호- 검찰 순으로 규탄집회 및 시위
조선일보 앞에서 고 장자연씨 사건의 진실을 말하는 여성단체들의 집회와 시위가 오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다.(자료=#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copyright 데일리중앙
조선일보 앞에서 고 장자연씨 사건의 진실을 말하는 여성단체들의 집회와 시위가 오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다.(자료=#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조선일보 앞에서 고 장자연씨 사건의 진실을 말하는 여성단체들의 집회와 시위가 오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다.

고 장자연사건 관련 법률지원단 박인숙 변호인 등 진실을 말하는 이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진다. 그리고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12일 첫 집회에서는 조선일보가 있는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1차 폐미시국광장 '시위는 당겨졌다 시작은 조선일보다' 제목으로 집회와 시위가 펼쳐진다.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이 주최하는 폐미시국광장은 △7월 12일 조선일보 △7월 19일 버닝썬 △7월 26일 김학의 △8월 2일 양진호 △8월 9일 검찰을 소재로 다룰 예정이다. 이후에도 폐미시국광장은 계속된다.

주최측은 11일 "지난 5월 검찰과거사위원회는 고 장자연 사건, 김학의 사건에 대해 사건의 본질인 성폭력 범죄를 제외한 채 축소 기소하는 결과를 내놓았고 '버닝썬' 사건 역시 경찰의 유착비리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채 수사를 종결했다"고 지적했다. 세 사건 모두 핵심을 비껴간 결과를 내놓아 진실 규멍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드높다는 것이다. 

여성단체들은 오는 12일 저녁 7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1차 폐미시국광장 '시위는 당겨졌다 시작은 조선일보다' 제목으로 집회를 연다. (자료=#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copyright 데일리중앙
여성단체들은 오는 12일 저녁 7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1차 폐미시국광장 '시위는 당겨졌다 시작은 조선일보다' 제목으로 집회를 연다. (자료=#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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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은 "이 사건들에 대한 실체적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왜곡·은폐·축소한 검찰과 경찰 등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묻기 위해 '페미시국광장'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여성단체들은 검찰과 경찰의 부정의, 나아가 정부의 의지 없음을 규탄하고 각 사건이 철저하게 규명될 때까지 '페미시국광장'을 계획 열어갈 방침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