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청와대 회담 제안... 이해찬 "청와대 회담 제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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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청와대 회담 제안... 이해찬 "청와대 회담 제안 환영"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9.07.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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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 보복 등 주요 국정현안 관련 논의 급물살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회동 곧 이뤄질 듯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공식회의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일본의 수출 규제 등 현안과 관련한 청와대 회담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통령과 여5당 대표가 만나는 청와대 회담이 곧 성사될 걸로 보인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공식회의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일본의 수출 규제 등 현안과 관련한 청와대 회담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통령과 여5당 대표가 만나는 청와대 회담이 곧 성사될 걸로 보인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일본의 수출 규제 시작된 한일 두 나라의 무역전쟁 관련해 청와대 회담을 제안하자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환영한다며 즉각 화답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일본의 경제 보복 등 주요 국정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청와대 회담이 곧 열릴 것으로 보인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경제 보복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청와대 회담을 전격 제안했다.

황 대표는 특히 "위기 상황에 정치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는 모습은 그 자체로 국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 논의가 가능하다면 우리 당은 대승적 차원에서 어떤 회담이라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의 일대일 영수회담을 고집하지 않고 원내 5당이 참여하는 회담도 가능하다는 뜻으로 풀이돼 청와대 회담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의 청와대 회담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금이라도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함께 모여 남북미 판문점 회동, 일본의 경제 보복 대응 등 국정 현안에 대해서 초당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상세한 말씀을 듣진 못했는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형식에 구애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도 황 대표의 형식에 관계없이 청와대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 간 회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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