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재팬, 국민 67% 불매운동 참여하겠다지만... 일본 여행은 여전히 뜨거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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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재팬, 국민 67% 불매운동 참여하겠다지만... 일본 여행은 여전히 뜨거운 인기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7.18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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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재팬, 국민 67% 불매운동 참여하겠다지만... 일본 여행은 여전히 뜨거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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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재팬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노노재팬은 일본제품 정보 뿐 아니라 이를 대신할 좋은 제품까지 알려주는 사이트이다. 

최근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온라인에선 ‘노노재팬’ 사이트 주소를 공유하는 글이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현재 노노재팬 사이트는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하다. 서버 용량이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한 탓이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은 뜨겁다.

노노재팬은 불매해야 할 일본 제품과 이를 대신할 상품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다. 해당 사이트에는 일본 상품을 생활, 음식, 가전 등 품목별로 구분해 놓았다. 일본 상품 대신 쓸 수 있는 상품 정보도 함께 게재돼 있다. 

현재 등록된 제품은 60여 개. 사이트 이용자라면 누구나 정보를 등록할 수 있어 데이터가 빠르게 업데이트되는 것이 장점이다.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앞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겠다는 국민이 70%에 육박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정당 지지층·이념 성향·지역·연령·성별에서 향후 참여 의향자가 대다수이거나 절반을 넘었다. 현재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은 48.0%,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45.6%로 각각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 진보층, 호남과 부산·울산·경남, 여성, 50대 이하 전 연령층에서 '현재 참여' 응답이 다수였다. '현재 불참' 응답은 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 서울과 대구·경북, 60대 이상에서 다수로 나타났다. 중도층, 충청권과 경기·인천, 남성에서는 '현재 참여'와 '현재 불참' 응답이 각각 절반 수준으로 비슷했다.

한편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론이 확산하고 있지만, 일본 여행 예약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돌입한 최근 일주일간(1∼7일) 항공권 예약 순위를 분석한 결과 1위는 베트남 다낭, 2위는 일본 오사카, 3위는 태국 방콕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1위가 다낭, 2위가 오사카, 3위가 후쿠오카였던 점을 고려하면 일본 여행 예약에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티몬은 다만 오사카와 도쿄를 제외하고 후쿠오카와 오키나와 예약 순위는 전년보다 다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항공권 예약 순위에서 후쿠오카는 3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5위가 됐고, 지난해 8위를 기록했던 오키나와는 올해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티몬은 또 교통권과 와이파이 이용권 등 일본 현지 입장권 판매량도 10%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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