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특목고 폐지에 국민 51% 찬성... 반대는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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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특목고 폐지에 국민 51% 찬성... 반대는 37.4%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9.07.22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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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수 진영별 찬·반 엇갈려... 응답자 전체는 찬성 우세
찬성 우세는 호남·충청·서울·경인, 40대 이하, 민주당 지지층
반대 우세는 바른미래당·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 50대는 찬반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를 공론화로 결정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국민 51%는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에 찬성하는 걸로 조사됐다. (자료=리얼미터)copyright 데일리중앙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를 공론화로 결정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국민 51%는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에 찬성하는 걸로 조사됐다. (자료=리얼미터)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최근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와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의 폐지를 둘러싸고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자사고와 특목고를 없애는 데 찬성하는 걸로 나타났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를 공론화로 결정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
터가 CBS 의뢰로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에 대한 국민여론을 실시한 결과 51%가 찬성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37.4%에 그쳤다. 찬성 여론이 반대보다 다소 우세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모름/무응답'은 11.6%.

세부적으로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30대와 40대, 20대, 60세 이상, 정의당·민주당 지지층, 무당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찬성이 많거나 우세했다.

반면 바른미래당·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에서는 반대가 우세했다. 

대구·경북(TK), 50대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

진보층에서는 70% 이상이 특목고·자사고의 폐지에 찬성하는 반면 보수층에서는 50~60%가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어 대조를 이뤘다

이 조사는 지난 19일 전국 19세 이상 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4%(921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 완료)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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