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위니토드', 최강 라인업 공개... 조승우·옥주현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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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위니토드', 최강 라인업 공개... 조승우·옥주현 귀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9.07.22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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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프로덕션으로 10월 2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
파격적인 스토리, 입체적인 캐릭터, 스티븐 손드하임의 음악
옥주현·조승우·홍광호·박은태·김지현·린아 등 완벽한 라인업
브로드웨이 초연 40주년, 세계가 인정한 전설적인 작품 뮤지컬 '스위니 토드'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오는 10월 2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포스터=오디컴퍼니)copyright 데일리중앙
브로드웨이 초연 40주년, 세계가 인정한 전설적인 작품 뮤지컬 '스위니 토드'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오는 10월 2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포스터=오디컴퍼니)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배우 조승우·옥주현씨가 다시 한 무대에 선다.

세계가 인정한 전설적인 작품 뮤지컬 <스위니토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에릭 셰퍼)가 22일 최강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브로드웨이 사상 가장 혁신적인 작곡가로 손꼽히는 스티븐 손드하임의 작품으로 파격적인 스토리와 입체적인 캐릭터, 손드하임의 수준 높은 음악이 어우러진 스릴러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스티븐 손드하임 작품의 대가로 일컬어지는 연출가 에릭 셰퍼, 뮤지컬 <타이타닉> 때 독창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던 무대 디자이너 폴 드푸와 함께 이번 시즌 완전히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올 가을 개막하는 2019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완벽한 캐스팅의 결정판이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집결한다. 

조승우·홍광호·박은태·옥주현·김지현·린아·김도형·서영주·임준혁·신주협·신재범·최서연·이지수씨 등으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외딴 섬으로 추방을 당한 뒤 15년 만에 돌아온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토드' 역은 조승우·홍광호·박은태씨가 맡는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대체불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조승우씨가 2016년 공연 이후 다시 한 번 <스위니토드> 무대에 오른다. 

그는 능청스럽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스위니토드'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광기어린 눈빛과 폭발적인 감정으로 핏빛의 복수극을 완성시킨다. 

한층 깊어진 내면 연기와 능숙함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스위니토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의 뮤지컬 배우 홍광호씨는 '스위니토드'로 처음 무대에 선다. 

2007년 뮤지컬 <스위니토드>의 국내 초연 당시 '토비아스'로 출연했던 그는 12년 만에 주인공 '스위니토드'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최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지킬'과 '하이드' 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홍광호씨가 선보일 '스위니토드'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탁월한 캐릭터 해석, 섬세한 연기와 노래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하는 박은태씨가 또한 '스위니토드'로 발탁됐다. 

'스위니토드'는 복수의 광기에 사로잡힌 인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필요로 할 뿐 아니라 손드하임의 기괴한 음악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교도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그는 최적의 캐스팅이라고 할 수 있다. 늘 완벽에 완벽을 추구하는 박은태씨가 이번에는 또 어떤 인생캐릭터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스위니토드'에게 연정을 품고 그의 복수를 돕는 파이 가게 주인 '러빗부인'으로 옥주현·김지현·린아씨가 출연한다.

조승우씨와 함께 2016년 뮤지컬 <스위니토드>에 출연, 숱한 화제를 뿌리며 흥행을 이끌었던 뮤지컬 여제 옥주현씨가 다시 같은 무대에 오른다. 

2016년 공연 당시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능청스러운 연기로 수다스럽고 주책맞은 '러빗 부인'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았다.

한계가 느껴지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과 넘치는 끼, 무대를 장악하는 에너지가 두루 갖춘 옥주현씨가 이번 시즌 디테일을 강화한 '러빗 부인'을 선보인다.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김지현씨가 또한 '러빗 부인'으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뮤지컬 <그날들> <모래시계> 등 주로 단아하고 차분하지만 강단 있는 외유내강형의 캐릭터를 맡아 온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전에 없던 캐릭터 변신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몬테크리스토> <시라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린아씨가 '러빗 부인'을 맡았다. 

팔색조 같은 매력을 지닌 린아씨는 주책 맞고 경박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이 더해진 '러빗 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위니토드'로부터 모든 것을 빼앗은, 부도덕한 판사 '터핀'에는 김도형씨와 서영주씨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명성황후> <영웅> 등에 출연하며 선 굵은 연기로 작품에 무게감을 더해 온 베테랑 배우 김도형씨가 악역 '터핀 판사'로 변신한다. 

2016년 공연 당시 '터핀 판사'로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었던 서영주씨가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의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스위니토드'를 구해주고 '조안나'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안소니' 역은 배우 임준혁씨가 맡았다. 

'러빗 부인'의 파이 가게에서 일을 돕는 순진한 소년 '토비아스'는 신주협씨와 신재범씨가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스위니토드'의 아름다운 딸로 '터핀 판사'에게 강제로 입양당해 갇혀 사는 '조안나'에는 최서연씨와 이지수씨가 더블 캐스팅됐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오는 10월 2일부터 2020년 1월 27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8월 초 티켓 오픈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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