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연예술축제, 7월 26일 개막... "대한민국 연극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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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공연예술축제, 7월 26일 개막... "대한민국 연극 집대성"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9.07.24 12:30
  • 수정 2019.07.24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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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촌, 아트센터, 표충사, 얼음골 등 밀양의 여름 곳곳 예술의 향연
뮤지컬, 음악극, 전통연희극, 거리예술공연까지... 최고의 추억 선물
안태경 "낮에는 관광명소서 거리공연, 저녁엔 연극촌에서 연극 관람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연극으로 떠나는 즐거운 휴가' 주제로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밀양연극촌과 얼음골 등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연극으로 떠나는 즐거운 휴가' 주제로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밀양연극촌과 얼음골 등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연극으로 떠나는 즐거운 휴가' 주제로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밀양연극촌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표충사, 얼음골 등지에서 펼쳐진다. 

뜨거운 밀양의 여름 거리 곳곳을 예술의 향연으로 채워줄 다양한 거리 예술도 준비돼 있다. 

즐거운 휴가를 예술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안태경 밀양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장은 24일 "짧은 기간 안에 대한민국연극을 집대성했다"고 밀양공연에술축제를 소개했다.

안태경 위원장은 밀양시와의 인터뷰에서 "재미있는 작품, 신나는 작품 위주로 선정해 축제를 준비했고 젊은연출가전·낭독공연 등 공모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는 48편의 작품, 100여 회의 공연과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뮤지컬, 음악극, 가족극, 전통연희극, 거리예술공연까지 남녀노소,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고 유쾌한 내용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밀양의 여름 곳곳을 예술의 향연으로 채워줄 다양한 국내외 거리예술공연을 도입해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추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태경 밀양공연축제 추진위원장은 24일 축제 기간 밀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 말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안태경 밀양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장은 24일 축제 기간 밀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 말했다. (사진=밀양시)
ⓒ 데일리중앙

안 위원장은 "낮에는 밀양의 관광명소에서 거리공연, 저녁에는 연극촌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
서 연극을 관람하신다면 올해 여름휴가는 재미와 의미, 즐거움과 기쁨을 한아름 안고 돌아가는 인생 최대의 추억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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