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조국 전 수석에 대한 발언 당론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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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조국 전 수석에 대한 발언 당론 아니다"
  • 김영민 기자
  • 승인 2019.07.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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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copyright 데일리중앙
박지원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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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민주평화당이 당 소속 박지원 의원의 조국 청와대 전 민정수석에 대한 발언에 대해 당론이 아니라고 밝혔다.

조국 전 수석이 다음달 초로 예정된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에 기용될 것이라는 관측과 관련해 박지원 의원은 조국 전 수석에 대해 법무부 장관에 적합하다는 취지로 발언하고 대통령 후보로까지 거론했다.

이에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을 내어 "박지원 의원의 조국 전 수석에 대한 발언은 민주평화당의 당론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 의원의 조 전 수석에 대한 발언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당론과는 아무 상관 없다는 것이다. 

박주현 대변인은 "조국 전 수석이 또다시 법무부 장관에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냉담하다"며 "민주평화당 역시 조국 민정수석의 인사검증 실패 책임을 여러 차례 지적했고 법무부 장관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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