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결혼포기 선언, "나는 안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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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결혼포기 선언, "나는 안하는 것"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8.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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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결혼포기 선언, "나는 안하는 것"

copyright 데일리중앙
최자 인스타그램

래퍼 최자가 결혼에 대한 달라진 생각을 전했다.

3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져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출연했다. 

이날 최자는 "올해 마흔이 되면서 결혼을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30대 후반에 조급하고 빨리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난 결혼 못 한 사람이 아니라 안 한 사람이다고 생각을 바꾸었다. 정말 이 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싶은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 할 거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그때 사람이 나타난다. 결혼을 내려놓으면 여자 앞에서 여유가 생기고 그때 멋있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진은 "오히려 포기한 사람이 금방 결혼하기도 한다"고 동의 했다.

최자는 결혼을 포기한 이유로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의 아들, 딸을 언급하며 "가까이에 개코의 아들, 딸이 있다. 개코의 아들과 제가 낚시를 좋아한다. 같이 낚시를 하면 '얘를 진정한 낚시꾼으로 키워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최자가 속한 다이나믹듀오는 2004년 정규앨범 '택시 드라이버(Taxi Driver)'로 데뷔, '고백' 'BAAM', '죽일 놈' 등을 발매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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