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일본 화이트리스트 악재속 하락... 1998.13p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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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일본 화이트리스트 악재속 하락... 1998.13p에 마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08.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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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일 코스피지수는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화이리스트 제외 등 대외적인 악재들로 인해 2000선이 무너진 채로 출발했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겠다고 발표하자 1987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낙폭을 조금씩 만회하다가 결국 0.95% 내린 1998.1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장중 신저가를 기록했던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가 각각 3.6%, 4.2%의 낙폭으로 장을 마쳤다. 

신한지주도 3.2%의 낙폭을 보였다.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셀트리온은 4% 넘게 떨어졌다. 

대장주 삼성전자도 0.5% 넘게 내렸다. 

반면 장 초반 2분기 연결 잠정 실적을 발표한 SK텔레콤은 3.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엔씨소프트는 올해 하반기에 모바일 게임 최대 기대작인 '리니지2M' 출시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3.5% 상승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등도 강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05% 하락한 615.7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하락 마감한 종목들이 더 많았다. 

신라젠이 미국의 한 기관에서 명역항암제인 '펙사벡'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는 소식으로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 소식으로 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바이오주 상당수가 동반 약세에 머물렀다. 

헬릭스미스, 메디톡스, 제넥신이 5%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에이치엘비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7.2% 상승했다. 일본 수출 규제의 수혜주로 꼽히는 SKC코오롱PI는 8.6% 올랐다. 펄어비스, SK머티리얼즈, 아난티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9.50원 상승한 119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겠다고 발표하자 여행주가 동반 하락했다. 

반면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수혜가 기대되는 애국테마주는 오늘도 강세를 보였다. 또한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반도체 소재 국산화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도 동반 상승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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