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뜨거운 관심 '전남편과 이혼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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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 뜨거운 관심 '전남편과 이혼사유?'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8.05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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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 뜨거운 관심 '전남편과 이혼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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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도시가 5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그 이유는 이다도시가 재혼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이에 그의 이혼 사유가 눈길을 끈다. 

이다도시는 1993년 한국인 남편을 만나 지난 2010년 이혼했으며 둘째 아들과 함께 한국에서 살고 있다.

이다도시와 전 남편의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이다도시 전 남편은 이혼 후 암 투병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키기도 했다.

이에 이다도시는 “아이 아빠가 이혼을 해서 암 걸렸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나를 괴물로 봤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소리를 하니 너무나 상처였다”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한 방송에서 "이혼 당시 남편에게 암이 발견돼서 일단 수술부터 하게 됐다"며 "결국 완치됐는데 사람들은 나 때문에 남편이 암에 걸린 줄 안다. 심지어 연관 검색어에 '이다도시 남편 사망'까지 나오더라"라고 전했다.

이다도시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괴물로 봤다"며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말들을 하는 게 너무 상처였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양육비는 받았냐"는 질문에 "양육비를 안 받는다. 원래 받아야 하지만 소식이 끊기면서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다도시는 심적으로 지쳐 한국을 떠날 생각까지 했다. 그는"저도 지쳐갈때가 있지 않느냐. 나도 스스로에 대해 의심하고 있었고 해낼 수 있을까 의심이 들었다"면서 "형편적으로도 아슬아슬 했고 당시엔 아이들도 어렸다"며 한국에 계속 머물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다도시는 1969년생으로 한국나이로 51세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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