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뮤지컬 '헤드윅' 하차 결정... 제작사, 전액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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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뮤지컬 '헤드윅' 하차 결정... 제작사, 전액 환불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9.08.0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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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개막 앞두고 소속사와 협의해 최정 결정
제작사, 강타 공연회차 티켓 금액 전액 환불 예정
최근 잇따른 여성 스캔들에 휘말린 배우 강타씨가 개막을 며칠 앞두고 록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하기로 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최근 잇따른 여성 스캔들에 휘말린 배우 강타씨가 개막을 며칠 앞두고 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최근 잇따른 여성 스캔들에 휘말린 배우 강타시가 개막을 며칠 앞두고 록 뮤지컬 <헤드윅> 하차하기로 했다.

지난해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 무대를 가진 강타씨는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헤드윅'으로 출연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었다.

제작사 ㈜쇼노트는 6일 "소속사와의 협의를 통해 뮤지컬 '헤드윅'에 캐스팅된 배우 강타의 하차
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는 "뮤지컬 '헤드윅'을 기대해주신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배우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들은 전체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공연 회차 티켓 취소와 관련된 상세한 안내는 티켓 예매사이트, 개별 LM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배 오만석·정문성·전동석·윤소호·제이민·유리아·홍서영씨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8월 16일 개막을 앞두고 모든 배우 및 스태프들이 막바지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1월 3일까지 공연된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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