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복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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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복귀 왜?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8.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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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복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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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복귀 왜?

 

오달수 연극지도 빌미로 성추행한 사건이 새삼 재조명 된다. 

1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달수는 독립영화 '요시찰'로 영화 활동을 재개한다.

'요시찰'은 독립 단편영화 '똑같다'를 연출한 김성한 감독 작품으로, 감옥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다음 달 촬영에 들어간다.

오달수는 지난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다 추가 폭로가 나오자 공식으로 사과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이 경찰청에서 내사 종결되자 복귀를 결정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달수는 그간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며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했고 혐의없음에 대해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에도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으나 최근 고심 끝에 독립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배우가 조심스럽게 본연의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려고 하는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오달수가 복귀함에 따라 그가 출연한 영화들도 관객을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오달수는 영화 '컨트롤'(한장혁 감독) ,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김지훈 감독), '이웃사촌'(이환경 감독) 세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촬영을 마쳤으나 '미투 논란'에 휩싸이면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오달수는 지난 2월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배우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지만 당시 오달수 측은 이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오달수의 배우 활동 복귀는 지난 2018년 2월 개봉한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법적으론 혐의없음이지만 본인이 시인했잖아. 사실이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하고 자숙했는데. 단지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냥 넘어가는거지.", "고생한만큼 얻는게 많을 것입니다. 인내는 쓰고 결과는 달콤할 것입니다. 이제부터 꽃길 걸으실 것 이라 믿어의심치않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증거없이 말 한마디로 사람 매장하는 것이 인정되는 행태가 너무 혐오스러워서 응원하게 됐습니다. 오달수씨 화이팅" 등의 반응이다.

앞서 오달수는 지난해 2월 연국 배우 두 명이 과거에 오달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활동을 중단했다.

 

-다음은 오달수 독립영화 복귀 관련 씨제스 측 공식입장.

오늘 보도된 배우 오달수 복귀 관련 입장 드립니다.

배우 오달수는 그간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저희는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 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습니다. 그 후에도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으나 최근 고심 끝에 독립영화에 출연 하기로 했습니다.

배우가 조심스럽게 본연의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려고 하는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영은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