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원외위원장 26명 탈당... "대안정치 밀알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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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원외위원장 26명 탈당... "대안정치 밀알되겠다"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9.08.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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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좌현·김정현·김재두 등 원회지역위원장들, 탈당 기자회견 열어
"민심 대변할 새로운 정치세력의 구축 절실 공감"... 추가 탈당 예고
부좌현 전 국회의원과 김정현·김재두 전 대변인 등 26명의 민주평화당 원외위원장들이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안정치 성공의 밀알이 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부좌현 전 국회의원과 김정현·김재두 전 대변인 등 26명의 민주평화당 원외위원장들이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안정치 성공의 밀알이 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민주평화당 내 비당권파인 대안정치연대 국회의원 10명이 지난 12일 집단으로 탈당을 선언한 데 이어 평화당 원외지역위원장들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부좌현 전 국회의원과 김정현·김재두 전 대변인 등 26명의 원외위원장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우리 원외위원장들은 1년 반을 몸담았던 민주평화당을 떠나게 되어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탈당했다. 

이들은 "지난 월요일 탈당을 선언한 대안정치연대의 국회의원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원외위원장
들도 민심을 대변할 새로운 정치세력의 구축이 절실하다는데 공감하고 탈당에 동참하게 됐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우리는 국민이 원하는 제3세력의 결집과 대안신당 건설의 힘든 여정에 한알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안정치 성공의 밀알이 되겠다는 것이다.

탈당 원외위원장들은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여의도 정치에 대한 분노는 우리 대안정치가 목표로 하는 정치개혁과 정치세력교체에 큰 동력이 되리라 믿는다"면서 "대안정치가 개혁적이고 실용적인 정책들을 발굴해 국민의 고단한 생활을 바꾸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이 기자회견을 민주평화당 원외지역위원장 1차 탈당 기자회견이라 밝혀 추가 탈당을 예고했다.

유성엽·박지원 의원 등 대안정치 소속 10명의 국회의원들은 지난 12일 정동영 대표 체제로는 다음 총선을 기대할 수 없다며 제3지대 신당 창당 깃발을 들고 민주평화당을 탈당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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