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꽃자, 정배우 폭로에 "성매매 맞다, 방송 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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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꽃자, 정배우 폭로에 "성매매 맞다, 방송 안할 것"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8.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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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꽃자
BJ 꽃자

 

 유튜버 정배우가 BJ꽃자의 과거 성매매 사실을 폭로한 가운데 꽃자가 사실을 인정하고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사실을 폭로한 정배우를 상대로 법적 공방을 벌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BJ꽃자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과거에 이런 일을 했었고, 가족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 덮고 싶었다. (정배우가) 없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고소할 예정이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어 "(성매매는) 맞다. 맞으니까 해명할게 없다. 여러분들에게 미안하다. 아니라고 한 내 말을 믿은 여러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정배우는 꽃자가 성매매 업소 출신이라고 공개했고, 꽃자는  사실이 아니라며 정배우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고 고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끝으로 꽃자는 "방송은 안할 거다. 꼬리표 달면서까지 하고 싶지 않다. 다른 일을 하면 된다"면서 "이 문제 때문에 다른 트렌스젠더에게도 협박을 했다. 나 하나로만 족해야 한다"고 전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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