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 SNS 발언논란 ··· "홍콩은 중국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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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 SNS 발언논란 ··· "홍콩은 중국의 일부"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8.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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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
유역비

 

  중국 배우 유역비가 홍콩 시위에 대한 경찰의 진압을 지지하고 나섰다.
  유역비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는 게시물을 게재하고 이후 또 다른 글에서 '홍콩은 중국의 일부다. 홍콩이 부끄럽다'고 주장했다.

  유역비 뿐 아니라 많은 중화권 스타들이 홍콩 시위 진압을 지지하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지지했다. 특히 국내에서 활동하는 중화권 출신 스타들이 대거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 
  엑소 레이, 에프엑스 빅토리아, 갓세븐 잭슨,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프리스틴 출신 주결경 등이 SNS를 통해 홍콩 시위를 저격했다. 레이의 경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어겼다며 삼성과 모델 계약을 해지하기도 했다.

  유역비 발언은 내년 3월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뮬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네티즌들은 디즈니 계정에 '보이콧뮬란'(BoycottMulan) 해시태그를 보내며 '뮬란' 불매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유역비가 미국 시민권자임에도 반인권적인 홍콩 경찰의 과잉 시위 진압에 '친중' 입장을 표명한 것에 공분하고 있다.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반정부 시위는 벌써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홍콩 시민들은 이 법으로 '반중' 인사, 인권운동가 등이 중국 본토에 송환될 수 있다며 거리로 나섰다.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경찰의 폭력·과잉 진압이 자행됐다는 비판 또한 거세지고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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