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9.4%(1.0%p↘)... 부정평가 46.3%(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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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9.4%(1.0%p↘)... 부정평가 46.3%(1.9%p↗)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9.08.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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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발사 등 대북 악재로 내렸다 광복절 호재로 주후반 반등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동반 상승... 민주당 40.6%, 한국당 29.4%
문재인 대통령의 8월 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북한 미사일 발사 등의 악재로 소폭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청와대, 자료=리얼미터)copyright 데일리중앙
문재인 대통령의 8월 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북한 미사일 발사 등의 악재로 소폭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청와대, 자료=리얼미터)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8월 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1.0%포인트 내린 49.4%로 다시 50% 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8.15광복절 경축사 등의 호재로 주 후반에는 상승하며 하락 폭은 크지 않았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동반 상승했다. 민주당은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추며 소폭 상승했고 자유한국당도 소폭 오르며 30% 선에 바짝 다가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6일 8.15 광복절을 제외한 나흘 동안 만 19세 이상 국민 2002명(무선 80 : 유선 20)을 대상으로 8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19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1주일 전 대비 1.0%포인트 내린 49.4%를 기록했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9%포인트 증가한 46.3%로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2%p) 안인 3.1%포인트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9%포인트 감소한 4.3%.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1주일 전 주말(10일)에 있었던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은 '대남 막말'과 광복절 경축사 등이 겹치면서 등락을 거듭했다.

실제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주중집계(월~수, 12~14일 조사)에서 48.3%로 2.1%포인트 하락했다가 광복절 경축사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16일(금) 일간집계에서 50.6%로 상승하며 최종 주간집계의 내림 폭은 1.0%포인트로 줄어들었다. 

세부 계층별로 보면 중도보수층과 충청권(▼6.1%p, 47.5%→ 41.4%), 서울, 부산·울산·경남(PK), 20대와 60대 이상, 40대에서 내린 반면 진보층과 대구·경북(▲14.6%p, 35.8%→ 50.4%), 호남, 50대와 30대에서는 상승했다. 

8월 2주차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동반 상승한 걸로 조사됐다. (자료=리얼미터)copyright 데일리중앙
8월 2주차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동반 상승한 걸로 조사됐다. (자료=리얼미터)
ⓒ 데일리중앙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소폭 오른 반면 정의당, 민주평화당, 우리공화당은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먼저 민주당은 8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5%포인트 오른 40.6%로 반등하며 지난 2주 동안 이어졌던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대구·경북(TK)과 광주·전라, PK, 50대는 올랐고 충청권과 서울, 2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내렸다. 

자유한국당은 같은 기간 0.7%포인트 오른 29.4%로 30% 선에 바짝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진보층, 충청권과 호남, PK, 40대와 60대 이상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과 중도층, 서울과 TK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진보층(63.1%→ 64.0%)에서 60%대 중반으로 오른 반면 한국당은 보수층(60.2%→ 58.5%)에서 다시 50%대로 내리며 핵심이념 결집도는 민주당이 5.5%포인트 앞섰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40.4% → 41.3%)이 한국당(27.8%→ 26.5%)에 14.8%포인트 우세했다. 

정의당은 0.1%포인트 내린 6.9%로 7%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바른미래당은 0.3%포인트 오른 5.0%로 5%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공화당은 0.3%포인트 내린 1.8%로 다시 1%대로 떨어졌다.

소속 의원 대다수가 탈당한 민주평화당 또한 0.6%포인트 내린 1.5%로 창당 이후 정당 지지율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1%포인트 내린 1.0%,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4%포인트 감소한 13.8%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2~16일(광복절인 15일 제외) 만 19세 이상 국민 2002명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응답률은 4.1%(4만855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2명이 응답 완료)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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