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GTX-B노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 앞두고 조기착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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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GTX-B노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 앞두고 조기착공 촉구
  • 김영민 기자
  • 승인 2019.08.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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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장관에게 주문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21일 예타조사 결과 발표
국회 국토교통위 여당 간사인 윤관석 민주당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예타조사 결과 발표에 맞춰 조기 착공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국회 국토교통위 여당 간사인 윤관석 민주당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예타조사 결과 발표에 맞춰 조기 착공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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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윤관석 민주당 국회의원은 2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조기 착공을 거듭 촉구했다.

국회 국토교통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GTX-B노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맞춰 조기 착공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TX-B노선의 조기 추진을 위한 국토교통부만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1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GTX-B노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GTX-B노선 필요성과 타당성이 이미 확보돼 통과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된다.

윤관석 의원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본 사업이 민자적격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조치들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예산을 적기 확보해야 한다"고 국토교통부에 주문했다.

또한 GTX사업의 핵심은 '네트워크'로서 A‧B‧C노선이 동시에 구축돼야 '수도권 동서남북 광역교통망'이 완성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GTX사업의 '네트워크'가 제대로 된 효과를 내기 위해 B노선의 조속한 추진을 재차 촉구했다. 

윤관석 의원은 "GTX-B노선은 수도권 교통망에서 소외 받아온 수도권 서부 및 동북부 주민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이며 지역별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 전역의 상생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GTX-B노선의 현실화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함께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윤관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주차장과 관련된 데이터가 원활하게 수집‧관리 및 활용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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