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교통사고 트라우마 고백…어떻게 극복하나
송가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송가인의 교통사고 소식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6월 2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금산사 나들목 인근에서 송가인이 탄 카니발 차량 측면을 화물트럭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송가인과 동승자 김모(21)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탑승하고 있던 차량이 80% 가량 파손되는 대형사고였다. 송가인은 해당 사고로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송가인은 이날 촬영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선을 변경하려던 트럭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았다.
한편 가수 송가인은 한 방송에 출연해 교통사고 트라우마를 고백하기도 했다.
'아내의 맛'에 출연한 송가인은 "교통사고가 난 뒤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했다. 10년 전에도 교통사고를 당했던 경험을 말하면서 "속도가 조금만 빨라져도 심장이 빨리 뛰고, 눈을 감게 되더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아무래도 노래가 힘든 노래라 허리의 힘을 많이 쓰게 된다. 장영란 씨 한의사 남편 한창 선생님께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운동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송가인은 2019 나주 국제농업박람회에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3500만원을 받았고 이로 인해 출연료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노개런티로 전라남도 관광 홍보대사를 맡고 있어 더욱 논란은 거세졌다. 이에 농업박람회 측은 "송가인은 홍보대사가 되기 전 대행사를 통해 섭외한 홍보 계약 당사자였다"며 "출연료를 받고 박람회 홍보를 위해 제작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야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