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1일 코스피지수는 1950선에서 하락 출발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세로 돌아선 뒤 197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상승폭이 측소되며 등락을 되풀이하던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결국 0.22% 오른 1964.6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SDI가 1.7%의 하락률을 보였다. SK하이닉스, 현대차, 신한지주, 포스코, LG생활건강, 기아차, 엔씨소프트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SK텔레콤은 3분기 좋은 실적 전망에 힘입어 1.7% 상승했고 LG, sk, 삼성물산, 네이버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1.47% 오른 615.9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바이오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세를 나타내며 제넥신 6.2%, 메디톡스 5.8%, 에스에프에이 4.2% 올랐다. 이오테크닉스도 6.2% 상승했다.
반면 휴젤은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2.2% 하락했고 아난티는 1.6% 내렸다. 에이치엘비도 약세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5.80원 하락한 1202.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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