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강 둔치 화단에 백일홍 1만 그루 가꿔
밀양강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 '선사'
밀양강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 '선사'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지금 밀양은 여름 무더위의 끝자락에 백일홍의 붉은 빛으로 가득 물들어 있다.
밀양시가 지난달 밀양강 둔치 화단에 조성한 백일홍 1만여 그루가 활짝 피어 빨강, 노랑으로 수놓으며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폭 1.5m, 길이 256m 화단에 형형색색으로 만개한 백일홍이 아름다움을 뽐내며 밀양강 둔치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3일 "뜨거운 햇볕으로 꽃들이 시들 수 있기에 체계적인 관수를 통해 둔치에서 아름다운 꽃을 계속 볼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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