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경기도 양평군산림조합은 5일 양평군 양평읍 공흥로 22에 마련된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병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정동균 양평군수,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청사는 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대지 3100㎡, 연면적 1822㎡에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해 1년 간의 공사기간을 거쳤다.

양평군산림조합 신청사 준공으로 그동안 분리돼 있던 금융점포가 일원화됨에 따라 조합원과 고객의 방문이 쉬워져 조합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산림조합은 그동안 산림자원화를 위한 산림사업, 용문산자연휴양림 조성 등 산림휴양·문화사업, 목재집하장 운영, 임업인을 위한 산림경영자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조합원 및 임업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자 동반자로 성장해 왔다.

홍순용 조합장은 "지금의 양평군산림조합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조합원 및 임업인 여러분과 산림조합중앙회,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신청사에서 임업관련 서비스 제공과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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