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파트서 화재..... 시신 2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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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파트서 화재..... 시신 2구 발견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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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 천안 아파트서 화재..... 시신 2구 발견

충남 천안시 쌍용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집의 냉장고 안에서 60대 여성과 3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2분쯤 천안시 쌍용동 한 아파트 5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40분 만에 꺼졌다.

시신 2구는 검게 탄 채 거실에 쓰러져 있던 냉장고 안에서 발견됐다.

사망자는 이 집에 살고 있던 60대 어머니와 30대의 둘째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난 아파트에는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현장에는 인화성 물질이 뿌려져 있었고 이를 담았던 용기도 발견됐으며 가스밸브는 열려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주민들은 사망한 모자가 자주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과 부검을 의뢰했으며 이웃주민 등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수사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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