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행 'A형 간염' 주 원인 조개젓으로 밝혀져
상태바
올해 유행 'A형 간염' 주 원인 조개젓으로 밝혀져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11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사진 : 한국중앙연구원 / 올해 유행 'A형 간염' 주 원인 조개젓으로 밝혀져

올해 A형 간염 환자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이유가 바이러스에 오염된 조개젓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안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달까지 확인된 A형 간염 집단발생 26건 조사 결과 21건에서 조개젓을 먹었던 사실이 확인됐다. 수거할 수 있는 조개젓 18건을 검사한 결과 이 가운데 11건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조개젓 5개를 대상으로 유전자 분석을 시행한 결과, 환자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와 조개젓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유전자가 같았다.

식약처는 조개젓 안전관리를 위해 이달 중으로 조개젓 유통제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개젓 생산 제조업체에는 조개젓 제품의 유통판매를 당분간 중지토록 협조 요청하고, 앞으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제품은 회수‧폐기 및 판매 중지할 계획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안전성 확인 시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지하고 환자 격리, 접촉자 A형간염 예방접종 등 A형간염 예방 조치에 적극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바이러스가 검출된 조개젓 제품 정보는 식약처 인터넷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