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의 4대 고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이 무료 개방한다.
12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서울의 4개 고궁은 이날부터 15일까지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고궁에서는 다양한 축제 또한 계획되어 있다.
경복궁에서는 야간특별관람, 고궁음악회 등의 행사를, 창덕궁에서는 봉산탈춤, 줄타기 등의 행사를, 덕수궁에서는 전통문화 체험이, 창경궁에서는 사진촬영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단 경복궁의 야간 특별관람은 유료이며 사전예약을 거쳐야 한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고궁들 뿐만이 아니라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생태관광, 속소시립박물관, 국립생태원 등이 무료 혹은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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