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바꾼 머리만큼 투구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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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바꾼 머리만큼 투구도 달라졌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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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디그롬
류현진과 디그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15일 열린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일전에선 양팀의 에이스 대결이 이뤄졌다.

사이영상 후보끼리의 맞대결 답게 투수전 양상이었다. 뉴욕 메츠의 선발 제이콥 디그롬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9승 8패 2.61의 평균자책점을 나타냈고, 휴식에서 돌아온 류현진도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이끌어내 2.35까지 내리며 아직 사이영상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부활투를 펼쳤다.

명품투수전에 외신들도 찬사를 아끼지않았고, 경쟁자인 제이콥 디그롬도 류현진을 추켜세웠다.

이 경기가 있기전, 류현진은 이발과 머리 염색을 통해 각오를 다졌고 또 다진만큼 좋은 투구내용도 뒤따라왔다.

하지만 두 투수의 호투때문인지 양팀 타자들은 힘을 못썼고 결국 승리 없이 내려와야했다.

뒤이어 올라온 뉴욕 메츠의 세스 루고와 마무리 저스틴 윌슨에 막힌 LA 다저스는 불펜 난조에 타격 부진까지 겹쳐 PS 걱정을 해야만 했다. 3-0으로 진 다저스는 96승 54패로 일찌감치 지구우승을 차지했지만 더 큰 숙제가 남아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