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악재, YG 엔터테인먼트 670억 상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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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악재, YG 엔터테인먼트 670억 상환 임박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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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 계속되는 악재, YG 엔터테인먼트 670억 상환 임박

 

YG엔터테인먼트가 프랑스 루이비통 그룹에서 투자받은 670억원에 대해 상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YG가 루이비통에서 투자받은 610억 5000만 원의 상한일은 오는 10월 16일이다. 투자금 상환할이 이루어질 경우 총 상환액은 5년간 연 2% 이자를 합산해서 약 670억 원에 이른다.

앞서 루이비통은 2014년 10월 산하 투자회사 '그레이트 월드 뮤직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상환전환우선주 인수 방식으로 YG엔터테인먼트에 투자했다.

당시 루이비통은 상환전환우선주를 주당 4만 3574원에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5년 후 원금에 연 2%의 이자를 더해 상환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걸었다. 상환일 시점에 주가가 4만 3574원을 넘어서면 보통주로 전환해 차익을 얻거나 그보다 낮으면 투자금을 회수해 손실을 피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반면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등락을 반복한 끝에 5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추락한 상태다.

루이비통의 상환전환우선주 전환가격 수준에 이르려면 앞으로 한 달간 91%에 가까운 주가를 인상시켜야 한다. 사실상 투자금 상환을 피할 방법이 없다.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버닝썬 사태, 승리와 양현석의 원정 도박 등 연이은 악재로 몸살을 앓는 상태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