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70억 짜리' 황금 변기, "저런 변기는 누가 만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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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70억 짜리' 황금 변기, "저런 변기는 누가 만든 거야?"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16 14:27
  • 수정 2019.09.17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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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P
사진 : AP

 

약 '70억' 의 값어치를 가진 '황금 변기'가 도난 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1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쯤 처칠 전 총리가 태어난 블레넘궁에 설치됐던 황금 변기가 도난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황금 변기는 지난 12일부터 '승리는 선택사항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마우리치오 카델란이 블레넘궁에서 전시회를 하며 전시된 작품이다. 황금 변기의 원래 이름은 아메리카로, 카델란의 대표작이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66세 남성 1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지만 황금 변기의 행방은 아직 찾지 못했다.

지나친 부에 대한 조롱을 담은 풍자성이 강한 이 황금변기는 전시회 관람객 누구나 실제로 이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 전시회 관람객들은 3분 동안 황금변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