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태풍 '타파' 주말 한국 상륙 가능성? 주말 날씨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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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타파' 주말 한국 상륙 가능성? 주말 날씨 폭우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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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민국 기상청​​​​​​

 필리핀 동쪽 바다에 있는 열대저압부가 제17호 태풍 '타파'로 이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18일 기상청은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태풍이 발생해 한국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필리핀 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는, 18일 오전 9시부터 일본 남남동쪽 약 630㎞ 해상에서 느리게 북서진하고 있다. 이 열대저압부는 이르면 18일 오후 늦어도 19일쯤 세력을 키워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

아직 발생하지 않은 태풍이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있다.

기상청은 "앞으로 28도 이상의 고수온 해역을 통과하면서 저기압 순환이 강해져 24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태풍으로 발달한 이후 대만 인근에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동진하며 우리나라로 빠르게 접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풍이 우리나라로 접근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반도 상륙 여부에 대한 변동성이 크다"고 아직 확실한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태풍의 향후 진로와는 무관하게 동반된 비구름의 규모가 커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타파`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메기목에 속하는 민물고기를 뜻한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