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주장하며 17일부터 서명운동과 1인 시위를 진행중에 있다.
김학용 의원은 조국이 사퇴해야 하는 이유를 밝히며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았다. 김 의원은 "위선자·피의자 조국은 국민의 이름으로 사퇴시켜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불법과 불평등, 불공정, 비정의의 표본이고 피의자인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라며 정부를 비판하며 서명을 받았다.
안성당원협의회 관계자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하는 그날까지 거리서명운동을 계속 해 나갈 것이다" 며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9일 아들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을 옹호하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오늘(2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국당 삭발 릴레이 투쟁', '정기국회 전략에 대한 입장' 등을 밝힐 예정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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