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사칭 SNS계정이었다고? 10만 돌파 계정이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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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 사칭 SNS계정이었다고? 10만 돌파 계정이 '거짓말'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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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006년 개봉했던 영화 '타짜'에서 '곽철용' 배역을 맡았던 김응수

3일만에 팔로우 10만을 돌파한 배우 김응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사칭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6일 김응수라는 사용자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계정 ‘kim_yes_soo’가 개설됐다. 이 계정에는 “젊은 친구들~ 신사답게 팔로우해!”라는 인사말과 김응수가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업로드됐다. 또 그의 출연작인 영화 ‘양자물리학’과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를 홍보하는 게시글도 올라왔기에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영화 '타짜'의 후속작인 '타자 : 원 아이드 잭(타짜 시리즈 3편)'이 개봉하게 된 것에 맞춰서 과거 '타짜'에서 명연기를 펼쳤던 김응수가 재조명 되던 상황이었다.

당시 '곽철용' 배역을 맡았던 김응수의 '묻고 떠블로 가',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이 X끼야', '젊은 친구, 신사적으로 행동해' 등 많은 대사들이 다시 회자되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그렇기에 김응수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는 소문은 금방 넷 상에 퍼졌다.

하지만 이날 김응수의 딸이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kim_yes_soo’ 계정은 저희 아버지 계정이 아니다”라며 “제가 전화를 드렸을 때 (계정에 대해) 전혀 모르고 계셨다. 즉 저희 아버지 이름으로 올라와 있는 사진과 글들은 모두 사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사실은 아버지 회사 측에 전달된 상태이며 아무런 SNS를 이용하지 않는 아버지를 대신해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며 해당 계정이 사칭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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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 김응수의 딸이 사칭 계정임을 폭로한 댓글

진실이 밝혀진 이후 해당 계정은 '본인 계정이 아니라 팬페이지'라고 문구를 수정했으며 해당 계정 역시 회원 탈퇴한 상태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