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소신발언 임무영 검사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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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소신발언 임무영 검사 누구길래?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2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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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영 검사
임무영 검사

임무영(56·사법연수원 17기) 서울고검 검사는 조국 ‘검사와의 대화’ 자리를 가진 것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임 검사는 20일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를 통해 “신임 장관이나 총장이 전국 청을 두루 돌면서 검찰 구성원들과 대화를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왜 그걸 하필 ‘지금’ 하는지는 의문”이라고 질타했다.

또 “검찰개혁은 필요하고 아마도 어딘가에 적임자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조 장관은 그 적임자가 아니다”라며 “지금 신임 장관이 검찰개혁을 부르짖는 것은 마치 유승준이 국민들을 상대로 군대 가라고 독려하는 모습 같다”고 말했다. 

임 검사가 조 장관에 대한 비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4일 조 장관의 임명 전에도 낙마했던 총리·장관 후보자들을 언급하며 “조 후보자보다 더 무거운 의혹을 받았던 분들은 없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뒤이어 혹시라도 혐의가 인정되는 안타까운 결론이 내려진다면 검찰에 구속되는 현직 법무부 장관이라는 사상 초유의 비극적 사태가 발생할까 두렵다”고 자기 소신을 밝혔다.

한편, 임무영 검사는 1963년생으로 조국 법무부 장관과는 서울대 법대 동기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법연수원 17기를 수료하고 부산지검 형사1부 부장검사, 대전고검·서울고검 검사 등을 지낸 바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