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나면 여학생은 위안부 망언 퍼부은 동의대 교수, 사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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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여학생은 위안부 망언 퍼부은 동의대 교수, 사표 제출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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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교수 망언 논란
동의대학교 교수 망언 논란

강의 시간에 수차례 여성 비하나 정치 편향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던 부산 동의대 교수가 결국 사표를 제출했다.

동의대 측은 동의대는 A 교수가 19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2차 진상조사위원회에 출석하지 않고 사표를 제출했다고 20일 말했다.

A 교수는 "도덕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황을 설명하면서 의도치 않게 오해가 생겼고 학생을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고 사직을 결심했다"고 사직서 제출 이유를 설명했다.

또 A 교수는 강의 시간에 "전쟁이 나면 여학생은 제2의 위안부가 되고, 남학생은 총알받이가 될 것이다", "여름방학이면 여자들이 일본에 가서 몸을 판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A 교수는 "교정을 떠나게 돼 마음이 아프지만 학교와 학생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동의대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A 교수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동의대는 A 교수가 사직함에 따라 대체 교수를 편성해 현 강의를 재계할 계획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