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아내도 '성도착증' 의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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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아내도 '성도착증' 의심해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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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이춘재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춘재가 심각한 성도착증을 앓고 있을 거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교도소에 반입 금지 품목인 음란물을 가지고 들어와 문제가 되기도 했다.

실제로 이춘재의 사건을 수사한 형사의 증언에 따르면 경찰서에 진술하러 온 아내가 이춘재의 성도착증을 호소하며 진술 내내 울었다고 한다.

또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19일 방송된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서 화성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보통 흉기를 사용하는데 흉기를 사용하지 않고 시신에 모욕적인 행위를 했다. 성일탈적 욕망이 문제가 됐던 사건이다. 도착증 같은 게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성도착증의 예시를 들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20일 전날에 이어 미제사건수사팀 형사와 프로파일러 등을 이씨가 수감돼 있는 부산교도소에 보내 조사를 벌였다. 이날 3차 조사에서도 이씨는 "나는 화성 사건과 무관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그러나 이씨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