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마저도 비판, 류석춘 교수 망언 파장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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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마저도 비판, 류석춘 교수 망언 파장 일파만파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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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 류석춘 교수

'위안부 망언'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류석춘 교수에 대한 비판 릴레이에 마침내 자유한국당도 동참했다.

류 교수는 지난 19일 연세대 사회학과 강의에서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다", "일제의 강제 침탈론은 거짓" 등의 망언들을 쏟아냈다. 류 교수는 '위안부는 매춘'이라는 자신의 강의에 항의하는 여학생에게 "궁금하면 한 번 해볼래요?"라는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이 류 교수를 비판했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천인공노할 짓으로 일본 극우 집단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는 망언 중의 망언" 이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류 교수가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을 지냈던 것까지 언급되며 자유한국당에도 비판이 쏟아지자 당 차원에서 "매우 부적절하고 국민께 지탄받아 마땅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김성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오늘(21일) 논평에서 "류석춘 교수의 반국민적 발언으로 상처를 받으신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 국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