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굿모닝 FM' 하차, 후임으로는 최욱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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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굿모닝 FM' 하차, 후임으로는 최욱 낙점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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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김제동이 '굿모닝 FM' 하차 소식을 직접 알렸다. 후임은 방송인 최욱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23일) 방송 분에서 김제동은 "그만한다. 나는 이번 주말까지 한다. MBC 라디오 개편을 맞아서 DJ 교체가 됐다. 이번주까지 하고, 다음주부터는 새 DJ와 함께 아침을 맞으시면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이석훈에 이어 쭉 '굿모닝 FM' 진행을 맡아왔던 김제동은 "헤어짐이 아쉽지만 이런 결정이 내려져야 했을 때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새로운 DJ와 함께 잘해나가길 바란다. 남은 일주일 열심히, 매일매일 아침길을 열어가겠다"라며 남은 방송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후임자 최욱은 현재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 tvN `상암타임즈`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팟캐스트로 이름을 알린 최욱은 시사 방송의 패널로 주로 등장하고 있는 중이다. 방송에서 굉장한 입담을 선보이기 때문에 기대를 받고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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