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 폭로 "1년에 200일은 낚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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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 폭로 "1년에 200일은 낚시를 한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24 09:38
  • 수정 2019.09.24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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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한 김래원 (=JTBC 제공)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한 김래원 (=JTBC 제공)

23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팀인 김래원과 장기영이 출연했다.

김래원은 "1년에 200일은 낚시를 한다. 전 여자친구가 '물고기한테 질투해야 하냐'고 말한 적도 있다"며 "낚시 때문에 소개팅을 거절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MC들은 이전 '냉부해'에 출연한 연예계 대표 낚시꾼인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의 낚시 실력에 대해 묻자 김래원은 "각자 자기 스타일이 있는 것 같다"며 "DJ DOC 이하늘이 연예계 최고 (낚시꾼)인 것 같다. 뱅에돔 낚시 두 번 다녀왔는데 한 수 위다"라고 설명했다.

김래원은 낚시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나도 사람이다 보니까 드라마도 잘되고 하면 주변에서 해주는 말에 나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 그런 영향을 받더라. 근데 바다에 가 있다가 돌아오면 언제 그렇냐는 듯 괜찮아진다"며 낚시를 통해 평정심을 찾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수많은 여자 연예인 중 가장 맞는 배우가 누구냐는 물음엔 "박신혜와 '닥터스'라는 드라마를 같이 했는데 뒤늦게 합류한 나를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줬다"고 답했다.

이날 공개된 김래원의 냉장고에는 낚시광인 그가 직접 잡은 돌돔, 은어, 우럭 등 귀한 자연산 어종들이 나왔다. 여기에 친한 선장님이 챙겨줬다는 삼치, 참다랑어 등을 아이스박스에 챙겨와 출연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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